-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 공동 모색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학과장 김옥진)와 한국애견협회(회장 신귀철)가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 한국애견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김옥진 학과장과 신귀철 회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의 상호교류 및 정보자료 교환과 반려동물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반려동물 산업 발전 모델 제시, 반려동물 산업에 관한 공동 신규 사업 검토 및 추진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옥진 반려동물산업학과장은 “국내 반려동물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어 반려동물산업학과의 인기가 매우 높은 실정이다”며, “반려동물 관련 산업에 오랜 경험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한국애견협회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반려동물 전문 인력 양성 교육 과정 구축과 더불어 실무 능력 향상 교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애견협회 신귀철 회장은 “반려동물 산업 인재양성 교육에 비전을 가진 원광대 반려동물산업학과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양 기관의 협력으로 국내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선진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신설된 원광대 반려동물산업학과는 동아일보 주관 ‘유망학과 HOT 100’에 선정되는 등 특성화된 유망학과로 자리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관련 국내 최대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국애견협회는 아시아 애견연맹(UAKC)을 창립하고, 전국 지회, 견종 클럽, 지정훈련소, 해외지회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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