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이 과학꿈나무들의 창의성과 호기심을 채워줄 제2기 생활과학교실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상 생활속에서 접할 수 있는 과학원리들을 쉽고 재미있게 지도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설되는 생활과학교실은 지평선학당을 비롯한 12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오는 5월 13일부터 7월 19일까지 총 10주에 걸쳐 운영된다.

‘소리를 눈으로 볼 수 있을까?’, ‘오늘 밤엔 어떤 달이 뜰까?’, ‘신기한 LED 탄성로켓 만들기’ 등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기 위한 융복합형 소프트웨어 코딩교육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교재비와 재료비만 별도로 납부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 수강생에게는 교재비 및 재료비 전액을 면제해 준다.

접수기간은 4월 2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은 김제사랑장학재단(☎ 540-2989) 및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466-2154, 469-4659)에 문의하면 된다.

최니호 김제사랑장학재단 상임이사는 “이번에 개설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인재들이 생활속 과학원리를 재미있게 배우면서 과학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과학 꿈나무들의 욕구를 지속적으로 채워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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