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6~27일 익산예술의전당서 개최 
- 원광대 융복합 창의연구소 제작 참여

익산예술의전당은 오는 26일~27일 이틀 동안 익산예술의전당에서 홀로그램 뮤지컬 ‘마술탐정 문법사’를 무대에 올린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풀 혼합현실(Full-MR)을 구현한 이번 공연은 홀로그램과 마술공연, 뮤지컬이 결합한 홀로그램 매지컬(Hologram Magical)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가족 뮤지컬이다.

우리에게 아직 익숙하지 않은 혼합현실(MR)은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의 장점을 따온 기술로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정보를 결합해 두 세계를 융합하는 공간으로 만들어내는 기술을 뜻한다.

이번 공연은 엄마 아빠와 놀이공원 가는 것이 꿈인 9살짜리 딸 장미와 부부갈등 해결사를 자처하고 나선 마술탐정 문법사의 좌충우돌 활약상을 그리고 있으며 세계적인 스피드 일루셔니스트 문준호 마술사와 트롯아이돌 가수 한강이 주인공으로 참여해 관심을 끈다.

특히 2018년 서울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전회 만석으로 성황리에 출발한 ‘문법사의 생활마술’을 지역맞춤형 공연으로 재탄생시켰으며 공연의 배경과 주인공을 익산과 익산초등학교 학생으로 설정하고 있다.

 

공연내용은 익산의 평범한 가정집과 익산 시내를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됐으며 홀로그램영상은 전북도가 익산에 추진 중인 홀로그램 특구에 발 맞춰 원광대학교 융복합 창의연구소와 기술협약을 통해 제작됐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36개월 이상 유아부터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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