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상지청(지청장 정덕환)은 23일 전주기상지청 대회의실에서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 기상관계자 등과 함께 전북서해안의 기상특성연구 성과 공유를 위한 ‘2019년 관·군 기상 기술교류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전주기상지청은 ‘전북서해안의 강수특성’, 공군 제 38전투비행전대는 ‘전북서해안의 해무특성’에 대한 연구내용을 각각 발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연구 성과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레이더시스템 활용 및 호우사례 분석’이라는 주제로 기상레이더 전문가 초청강연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두 기관은 전북지역 기상예보기술 노하우 등 기상기술 교류를 더욱 활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위험기상에 대한 예측기술 향상으로 지역의 기상재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