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개 기관(공기업1, 출연기관14), 4월~9월 인권경영 교육 집중
- 현원이 많은 3개 기관을 우선 선정해 '찾아가는 인권순회상담'

전라북도가 산하 지방공기업 및 출연기관 임직원(15개 기관, 816명)을 대상으로 인권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도내 2018년에 15개 기관의 인권감수성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인권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기관별 맞춤형 인권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것으로, 기관별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기관 여건에 맞게 교육일정 및 인권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했으며, 오는 25일 전북개발공사를 시작으로 5개월 동안(‘18. 4월부터 9월까지) 각 기관을 방문해 인권교육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내실있는 인권교육을 위해 기관별'인권경영 현황 조사표'를 토대로 기관의 업무특색에 맞는 인권경영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교육 진행 시 15개 기관 중 현원이 많은 3개 기관(전라북도 테크노파크, 경제통상진흥원, 군산의료원)을 우선 선정해 '찾아가는 인권순회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인권순회상담을 통해 인권상담·진정접수와 더불어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포스터, 리플릿 제공 등 공기업·출연기관 임직원들에 대해 실효성 있는 권리구제 실현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강화, 인권보호 의식을 확산해 인권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북도(인권담당관)는 지속적으로 도 산하기관에 대한 인권교육 실시를 정례화해 인권친화적 조직문화에 기반한 인권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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