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청자격 : 도내 소재 매출액 50억원 이상,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전담부서 보유

- 선정혜택 : 기술개발 역량강화 등 기업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전라북도는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중소기업 육성사업의 핵심인'2019년 전라북도 선도기업' 지정 신청서를 30일까지 접수한다.

‘전라북도 선도기업’은 우리 도의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력이 탁월하고 성장 가능성이 우수해 전북경제의 허리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글로벌화를 지향하는 전북의 강소기업을 말한다.

2010년부터 시행된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그동안 165개 기업이 선정돼 맞춤형 지원을 통해 매출증가와 고용창출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여왔다.

기술상용화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최근 5년간(‘13년~’17년) 선도기업 매출액이 연평균 8.63% 증가했는데 이는 동기간 유사기업군의 평균 매출성장률이 1.39%임을 감안하면 괄목할만한 성장세다.

또한 선도기업 인력채용의 꾸준한 지원으로 최근 5년간(‘13년 ~’17년) 재직자수는 연평균 7.81% 증가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선도기업 신청자격은 ▲매출액 50억원(단, ICT, 농․생명 업종은 25억원 이상) 이상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전담부서 운영 ▲도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소재한 중소․중견기업 등이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도내․외 전문가의 현장 실태조사, 기업 대표자 인터뷰, 최종 선정위원회 등 총 4단계를 거쳐 선정하게 되며, 5년 지정기간 동안 ▲기술개발 역량강화(업체당 1.5억원 이내), ▲현장애로 기술해결 지원(업체당 4,000만원 이내), ▲마케팅(업체당 2,000만원 이내), ▲컨설팅(업체당 1,500만원 이내)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서류는 4월 30일까지 전북테크노파크(지역산업육성실 선도기업팀)에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라북도 이남섭 기업지원과장은 “전북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육성이 필요하다” 면서 “올해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많이 신청해 전북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함으로서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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