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수펌프장 철저점검으로 침수피해 사전예방

 

군산시가 여름철 우기 전 배수펌프장에 대한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및 태풍 발생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18일부터 경포천 배수펌프장을 비롯한 우수저류조, 유수지, 배수갑문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점검에서는 담당공무원, 한국전기안전공사, 기계설비 전문업체 등과 합동으로 펌프작동 상태, 배전반, 스크린과 제진기, 유수지 등의 정비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지난 22일 강임준 시장은 배수펌프장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배수펌프・수문 등 작동 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과정에서 나타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장마 전인 5월 말까지 보수・보강을 마무리해 우기철 배수펌프장이 원활히 가동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집중호우나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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