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 23일, 250명 대상 짜장면 나눔 행사 가져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은 23일 시기동 소재 중화요리집 일품향(대표 이무영)과 함께 복지관 이용 장애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짜장면 나눔 행사를 가졌다.

복지관 식당에서 진행된 행사는 재료 손질부터 요리에 이르기까지 일품향 이무영 사장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진행돼 참석한 장애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복지관 주간보호 이용자는 “지금까지 먹어본 짜장면 중 세상에서 제일 맛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관련해 이무영 사장은 매주 화요일이면 정읍 곳곳을 다니며 짜장면 무료 나눔을 통해 지역주민과 장애인, 노인 등에게 따뜻한 지역사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 사장은 “지역장애인들이 짜장면을 드시며 담소를 나누시는 모습이 꼭 활짝 핀 봄날의 꽃을 보는 것 같아 봉사의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의 짜장면 나눔을 꽃피워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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