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 제안사업 선정, 아빠와 함께하는 역사기행

군산용문초등학교(교장 손경희)는 지난 20일 ‘아빠랑 함께 역사 속으로 풍덩!’ 프로그램의 힘찬 첫 발자국을 뗐다.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주민참여 제안사업에 선정돼 1,5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은 용문초는 이날 130여명의 가족들이 부여 일원으로 역사 기행을 함께 했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부소산성, 정림사지, 부여국립박물관 등을 견학하고 우리 고장 백제의 역사를 체험한 용문초 교육가족들은 앞으로도 군산근대역사 유적지 견학 등을 포함한 10여 차례의 역사기행 및 봉사 활동 등을 계획 중이다.

손경희 교장은 “화창한 봄날 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 백제 역사의 생생한 현장을 아빠와 함께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선물받았다”며, 꾸준한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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