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개지역 “글로벌게임센터 우수게임” 국회에 모인다
- 전북기업 모아지오의 “태권도 VR” 초대됐다

전국 10개 지역의 우수한 게임콘텐츠를 소개하는 ‘글로벌게임센터 우수게임 체험존’ 행사에 전북이 초대됐다.

‘글로벌게임센터 우수게임 체험존’ 행사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북을 비롯해 경기, 대전, 충북, 광주, 전북, 전남, 대구, 경북, 부산 등 10개 지역의 우수 게임콘텐츠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전북은 VR게임에 전북기업 모아지오의 태권도 VR 등 5개, 모바일 게임에 엔젤게임즈의 히어로칸타레 등 5개가 선보인다.

전라북도는 지난 ’15년부터 “기능성 게임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5년차를 맞고 있다.

도내 게임콘텐츠기업의 동반성장지원을 통한 기업육성·발굴, 일자리 창출확대 및 게임산업 활성화와 지역 게임 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지역 게임산업 안정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작됐다.

5년간 총 157억 (국비 82억, 도비 48억, 현물 27억) 연차별 지원으로 게임센터에 모아지오 등 10개사가 입주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보드게임 개발자 양성과정, 게임산업 고도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태권도 VR” 게임은 도가 지난 ‘17년 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때 무주태권도원 스마트플랫폼 구축시 태권 시뮬레이터를 개발 했으며, ’17년 게임산업 고도화 일환으로 태권도 VR 고도화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목적으로 업그레드이드 했다.

또한 지난 3월 군산에서 개최된 “제2회 지투페스타” 전시회 때에도 게임산업 20개 업체가 참가했는데 태권도VR, 기능성게임존, 모바일, PC게임존 등 콘텐츠를 선보인바 있다.

전라북도 안동환 문화예술과장은 “국회에서 3일간 진행하는 전시회를 통해 전북의 우수콘텐츠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 하반기 게임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유통 및 직접 서비스가 어려운 체험형 콘텐츠를 보유한 도내 게임 기업들을 대상으로 장소 제공 및 운영지원을 할 것"이라며 "도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체험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등 게임 산업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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