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행정복지센터는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과 분리수거 정착을 위해 이달부터 불법투기 단속을 위한 이동형 CCTV 5대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도통동행정복지센터는 이동형 CCTV 배치로 과태료 부과 및 주민 계도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형 CCTV는 바퀴가 부착돼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해 무단 투기가 근절되지 않거나 우선적으로 필요한 지역으로 옮겨가며 단속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무단투기자가 센서에 감지되면 자동으로 경고방송 기능과 태양광을 이용한 전력공급장치를 갖추고 있어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통동행정복지센터는 그동안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과 단속활동을 벌였으나 감시카메라가 없는 곳이나 심야시간대에 불법투기가 이뤄져 이동형 CCTV를 설치했다.

양완철 도통동장은 “쓰레기 불법투기는 양심을 버리는 부끄러운 일이다.”며 “건강하고 살기 좋은 도통동을 만들기 위해 청소행정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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