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 평생학습 퇴근길 소확행 프로그램 운영 시작

 

완주군이 직장인들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완주군은 평생학습 퇴근길 소학행(小學幸) 프로그램을 지난 15일부터 4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했다고 밝혔다.

퇴근길 소학행 프로그램은 직장인이 퇴근 후 쉽게 들릴 수 있는 곳에 학습공간을 마련해 배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맛보기체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과정으로는 우리그림민화(봉동 둔산리 공방), DIY목공예(삼례 공방), 팜(farm)바리스타(이서혁신 카페), 카메라 촬영 입문(고산 미디어센터)과정의 4개 프로그램이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총 4차시씩 운영된다.

삼례, 봉동, 이서혁신, 고산 등 인구밀집지역 내 문화공방 등에서 작고 소소한 배움의 행복을 체험하게 되며 총 4개 분야에서 50여명의 학습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군은 직장인들에게 일과 삶의 균형을 주는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통해 자기개발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평생학습에 소외된 직장인들에게 퇴근길 호기심을 자극하는 특별한 학습을 통해 소소한 배움의 행복과 힐링이 가득한 저녁이 있는 삶이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10명이상 주민이 평생학습 강좌를 요청할 때에는 강사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희망배움터도 마을경로당, 공공기관 등 80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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