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1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2019년 근대문화체험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군산시에서 직접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한 과정으로,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에게 군산을 알리는 과정으로 총 4기수 160명이 참여한다.

‘2019 근대문화체험교육은’근대문화에 대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강의를 시작으로, 근대문화지구 및 고군산군도의 비경을 탐방하고 군산의 먹거리 체험이 진행됐다.

특히 교육생들은 간장게장, 짬뽕, 단팥빵 등 군산의 먹거리와 군산의 특산품인 박대, 울외장아찌, 쌀・보리 등에도 관심을 보이고 구매하는 반응을 보였다.

장영재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국의 공무원들에게 군산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교육을 다녀간 공무원들이 가족,친구들과 함께 군산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더 알찬 교육내용을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근대문화체험교육은 2015년에 시작해 올해로 5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그 동안 행안부, 국방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 공무원과 제주특별자치도, 대전광역시, 충청남・북도 등 지자체에서 60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군산시의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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