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문화체험을 위해 전주를 방문하는 세종연구소 국가전략 연수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여행체험 1번지 전라북도’ 알리기에 나섰다.

세종연구소 국가전략연수과정 교육생은 서기관‧부이사관급 공무원과 정부투자기관 및 기업체 임원 등으로, 이번 문화체험은 4월 17일(수) 교육생 100여명이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해 진행됐다. 특히 문화체험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투어로 진행돼 전북관광의 매력을 한층 심도있게 전달했다.

문화체험의 첫 방문지로 전북을 선택한 교육생들은 한옥마을의 주요 관광지(▲경기전, ▲전동성당, ▲오목대)를 둘러보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한 후 초코파이, 비빔밥 등 음식투어도 함께하며 전북의 음식문화를 폭넓게 아우르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교육생은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투어를 통해 전통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전주 한옥마을을 가족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전했다.

전라북도 김희옥 관광총괄과장은 “이번 세종연구소 교육생들이 전라북도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는 문화유적·관광지에 대한 관광객의 이해와 감상 체험기회를 제고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육성을 통해 전북 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주요 정책업무를 펼칠 교육생들의 방문으로 전북이 미식과 문화체험의 관광지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하고, 실질적인 지역 관광수요 창출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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