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현안사업 설명·시정발전 방안 모색

 

정읍시가 16일 서울에서 ‘정읍시 미래전략자문단 중앙자문위원’과의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유진섭 시장과 박삼옥(전주 상산고등학교 교장) 중앙자문단장을 비롯해 12명의 중앙자문위원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정읍시 박복만 기획예산실장의 복합미생물 산업화 기반구축 사업 등의 10가지의 주요 현안사업과 ‘2019~20년 정읍 방문의 해’ 등의 2가지 정책 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주요 현안사업의 국가예산 확보방안과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 정읍시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오는 6월 14일 용산역에서 열릴 예정인 ‘2019~20 정읍방문의 해’ 선언과 선포식, 정읍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효과적 홍보방안과 내실 있는 세부사업 등에 대해서도 진솔한 의견을 나눴다.

유 시장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우리시 현안사업에 대한 인식과 비전을 공유하는 매우 의미 있고 유익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미래전략자문위원들과 함께 정읍의 신성장 사업과 지역 특색에 맞는 대형 국책사업 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 단장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이 황토현 전승일인 5월 11일로 제정된 뜻깊은 해로 그 어느 때보다 정읍시민의 자긍심이 높다”면서 “우리 자문단도 적극적인 자세로 시정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미래전략자문단(중앙·지역)은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 6월에 중앙자문단과 지역자문단으로 발족됐다. 자문위원들은 대학교수와 연구원, 유망 기업인 등 산업과 관광·문화·과학·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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