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 15일 ‘2019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 직무교육’ 실시
- 전주 어울림학교 등 11개 기관 66명 참여해 사회공헌활동 필수 기초교육 받아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센터장 조상진)는 15일 2019년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과 참여자 등 66명을 대상으로 직무(기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에게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기본자세와 역할을, 참여기관에게는 행정실무 및 운영관리, 신뢰와 소통 문제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실시하는 필수 기초교육이다.

한편,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고용노동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퇴직 전문인력 55명에게 4월 1일부터 일자리를 제공해 왔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은 50세 이상 퇴직 전문인력으로 해당분야 3년 이상 경력자들이 (예비)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비영리 법인단체 등에서 일을 도울 경우 참가자에게 하루 최대 1만2000원의 참여수당과 9000원의 활동실비를 제공(월 120시간, 연간 최대 480시간)하는 사업이다.

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영윤(남 61세)씨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전문성도 살리고 도서관을 찾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갈 때 진정한 보람을 느끼게 돼 기쁘다”면서 “베이비 붐 세대가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