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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기원 육성 꽃송이버섯‘너울’효자 노릇 톡톡
엄범희 기자  |  bhaum2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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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0  10: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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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가 실증결과, 꽃송이버섯 대량 재배 성공

   
 

전북농기원 육성 꽃송이버섯(품종명 : 너울)이 김제서 대량 생산된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이 육성하고 보급한 꽃송이버섯 ‘너울’ 품종이 농가에서 대량생산되기 시작했다.

베타글루칸(β-glucan)이 풍부해 기능성버섯으로 부각되고 있는 꽃송이버섯은 백황색의 주름을 가진 형태로 꽃양배추를 닮아 ‘cauliflower mushroom’으로도 불린다.

이 버섯은 전북농업기술원에서 2013년에 국내 최초로 ‘너울’ 품종을 출원한 후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생 버섯이 1kg 당 5~7만 원으로 고가에 거래 중인 꽃송이버섯은 그간 국내에서 자실체 생산율이 극히 낮거나 수량이 저조해 농가에서 재배를 꺼려하는 작물이었다.

그러나, 최근 김제에서 꽃송이버섯의 자실체 생산율이 99% 이상으로 안정된 수확을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 꽃송이버섯은 전북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당화배지를 이용하여 액체종균을 생산하고, 낙엽송 발효톱밥을 주원료로 하는 혼합배지를 전처리하여 종균을 접종하고, 100일간의 재배기간을 거쳐 봉지당 약 200g의 자실체를 생산하고 있다.

   
 

이러한 재배기술을 바탕으로 봉지 당 1만 원 정도의 조수입을 얻을 수 있어, 고소득 작물로 ‘너울’의 확대 재배가 기대된다.

전북농업기술원 허병수 연구사는 “꽃송이버섯의 재배 매뉴얼 제작을 위한 생산 기술을 연구하는 한편, 농가 확대 보급을 위해 실증지역을 2021년까지 전북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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