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년간 국비 4억과 시비 1억 등 약 5억원 지원을 통해 유망 예비창업자 60명 발굴
- 창업아이디어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단계별 창업지원, 1개 사업당 최대 1,000만원 사업화 자금 지원

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정부의 실전창업교육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유망 예비창업자 발굴에 나선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 이하 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19년 실전창업교육’ 사업에 선정돼 2년간 약 5억원의 사업예산을 지원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실전창업교육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에게 체계적인 창업실습교육 및 린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준비된 창업자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본 사업을 통해 연간 300여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기업가정신 함양 및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결합형 교육프로그램인 ‘블렌디드 러닝’과정을 운영한다.

수료생중 150명을 선발해 비즈니스모델 구체화를 위한 오프라인 체험형 교육 ‘빌드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최종 30명의 예비창업자에게 MVP(최소요건제품) 제작과 고객검증, 사업계획서 고도화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간 최종 선정된 30명의 예비창업자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별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와 진흥원은 스마트창작터 사업을 통해 3년간 총 24개의 창업기업을 배출하며 지역 내 창업기업 발굴에 꾸준히 힘써오고 있었으며 이번 ‘실전창업교육’사업을 통해 창업자 발굴과 육성에 더욱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발굴한 예비창업자가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멘토링, 시제품제작 지원 외에도 진흥원이 보유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맞춤형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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