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 세출예산 총 1조 2,475억 9,000만원 최종 확정

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가 지난 12일부터 10일간 제217회 임시회를 열고 2019년 제1회 추경예산안 등 15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최종 마감했다.

시의회는 21일 제2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별로 심도있는 예산심의 과정을 거쳐 결정된 제1회 추경예산을 당초 1조 1,333억 5200만원 보다 1,142억 3816만원(9.15%)이 증액된 1조 2,475억 9천만원으로 의결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1조 1,128억 1716만원으로 본예산 1조 34억 5600백만원보다 1,093억 6116만원이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347억 7300만원으로 본예산 대비 48억 7700만원이 증가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일부 과다 책정된 거주지 골목상권 소비에 대한 지원 10억원, 군산시 체육회 운영지원 1,800만원과 구단 운영(인건비 및 출전경비 등)지원 8,0840만원 등 총 10억 9,884만원을 삭감하고 내부유보금으로 계상 조치했다.

김우민 예산결산위원장은“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보다 철저한 검토로 지역 현안업무 추진과 지역 위기극복 및 활성화에 쓰이는데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으며, 또한“편성된 사업들이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잇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해 세금이 낭비 되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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