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전라북도 예산·정책협의회서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난 20일 국민연금공단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전라북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KTX 김제역 정차'를 건의했다.

이해찬 대표와 박주민, 설훈, 남인순, 이수진, 이형석 최고위원,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조정식 정책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의회에서 박 시장은 “지역 불균형 성장 정책을 추진한 박근혜 정부는 2015년 4월 호남고속철도를 개통하면서 경부선은 고속선로 172회와 일반선로 동대구~밀양~구포~부산을 16회 운행하는 반면, 호남선은 일반선로 익산~김제~장성~광주간 12회 운행을 폐지하고 고속선로만 익산~정읍~송정~목포간 85회 운행하고 있다”고 지난정부의 잘못을 지적했다. 박 시장은 그러면서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추구하는 현 정부 핵심가치에 맞게 경부선 일반선로 16회 운행처럼 호남선 일반선로 익산~김제~장성~광주간 12회 운행을 건의했다.

한편 박준배 시장은 지난 2월 26일,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KTX 김제역 정차 촉구 기자 간담회’를 갖은 이후 김제시민의 오랜 숙원인 KTX 김제역 정차를 위해 대국민 홍보활동과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KTX 김제역 정차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범 시민역량을 결집하는 동시에 인근지역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해 강력히 건의하는 등 KTX가 김제역에 정차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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