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의장 송성환)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오는 19일 전북개발공사 김천환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의 철저한 준비를 위해, 15일 청문위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북개발공사 사장 인사청문위원회는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의원 8명과 의장이 추천하는 의원 3명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인사청문위원은 정호윤 위원장을 비롯해 이정린·이병도·조동용·김대오·나인권·이한기·최영일 의원과 의장이 추천한 성경찬·박희자·홍성임 의원 등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면요구한 청문자료를 토대로 사전논의를 거쳐 추가자료 요구 여부 및 추후 청문회에 필요한 사항들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전라북도의회 출범 이후 24년만에 처음 실시하는 인사청문회인 만큼 청문위원들은 경영능력을 비롯한 정책수행능력, 도덕성 등을 철저하게 검증 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19일, 1차 도덕석 검증(비공개)과 2차 업무능력 검증(공개)로 나뉘어 실시된다.

1문1답(의원 1명당 질의시간 15분) 형식으로 진행된다.

청문결과에 대한 절차는 20일 경과보고서를 채택 후, 22일 제4차 본회의시 의장에게 보고 한 후, 송성환 의장이 송하진 지사에게 청문결과를 송부하면서 마무리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