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관내 가로화단 및 도시숲 조성지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주요도로변과 화단의 가로수 전정, 풀베기 등을 실시하며 소나무와 같이 관리가 어려운 수종에 대해서는 병해충방제도 병행 실시한다.

또 읍면 학교에 조성된 명상숲(학교숲) 9개소를 점검해 하자보수여부를 확인하고 수목관리 기술지도를 실시, 올해 명상숲 대상지로 신청된 장수고등학교는 명상숲 기본구상 및 실시설계 등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문민섭 과장은 “금년 신규 조성할 가로수 구간과 보식할 구간에 대해서는 사업 전에 고사목 및 기반조성을 할 계획”이라며 “이번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장수군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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