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부터 주7회 매일운항. 국적항공사 첫 정기 직항노선
- 베트남 남서부에 위치한 휴양의 섬으로 현지인들의 대표 휴양지

이스타항공은 베트남 푸꾸옥 노선을 매일 한 차례 취항한다.

이스타항공이 베트남 푸꾸옥 노선 첫 정기편 운항을 시작됐다.

이스타항공은 첫 출발을 앞둔 1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항공사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인천-푸꾸옥 노선은 이날 운항을 시작으로 매일 운항하는데 이스타항공이 국내 최초로 도입해 운영 중인 737 맥스8 기종(189석)이 투입됐다.

푸꾸옥은 베트남 남서부에 위치한 섬으로 운항거리는 약 4천200㎞, 비행시간은 약 5~6시간이 소요된다.

이날 첫 출국편(ZE581)은 인천국제공항을 오후 7시 40분 출발해 푸꾸옥 국제공항에 현지시간 오후 11시 20분에 도착했다.

첫 귀국편(ZE582)은 현지시간 오전 12시 20분 푸꾸옥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7시 35분 도착한다. 상세 운항스케줄은 요일별로 다르다.

푸꾸옥은 베트남 남서부에 위치한 섬으로 ‘베트남의 숨겨진 보석’이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현지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국적사의 첫 번째 정기노선으로 기존 외항사만 운항하던 노선에 신규 진입해 고객들의 노선 선택폭을 넓히게 됐다.

 

이날 취항식에 참석한 이스타항공 문종배 부사장은 "신규노선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데, 신규취항까지 수고해준 직원들이 고맙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항공 편의를 위한 다양한 노선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푸꾸옥 첫 정기노선 취항을 기념하여 2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인천-푸꾸옥 출국편(ZE581) 기내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일 나트랑 노선을 신규취항한데 이어 두 번째 베트남 노선인 푸꾸옥에 신규취항하며 하노이, 다낭에 이어 네 개 도시를 운항하게 됐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