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강용구)는 15일 제360회 임시회 기간 전북테크노파크에 대한 2019년도 상반기 업무보고 청취에 나섰다.

강용구 위원장(남원2)
김정수 의원(익산2)
김만기 의원(고창2)
오평근 의원(전주2)

 

 

 

 

 

강용구 위원장(남원2)은 “도의회가 조사한 테크노파크의 조직문화 설문결과를 보면 조직의 단결력이 부족하고 조직유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정원 대비 부족한 현원 충원과 좋은 직장 문화 만들기에 적극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김정수 의원(익산2)은 “전북디자인센터에 고가의 귀금속 장비 구축 건과 관련해서 전북도와 익산시의 소통부재로 잡음이 커지고 있다”면서 “전문 운영인력도 없이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장비만 들여놓은 것도 문제지만 귀금속보석클러스터와의 협업이 원활하지 않은 점도 더 큰 문제다”라고 꼬집었다.

김만기 의원(고창2)은 “올해 신규사업인 도약기업이 기존 창업기업-선도기업-스타기업-강소기업-세계로 기업 등의 사업과 지원대상만 다르지 사업내용이 대동소이하다”면서 “기관 몸집불리기를 위한 신규사업은 아닌지 의구심이 들며 특혜논란과 예산낭비가 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오평근 의원(전주2)은 “탄소산업이 아직도 전북에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다”면서 “100년 먹거리 미래산업으로 선정해 육성하고 있는 탄소산업이 전북경제를 실질적으로 견인할 수 있도록 테크노파크의 노력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나기학 의원(군산1)
최영심 의원(정의당 비례)
김철수 의원(정읍1)

나기학 의원(군산1)은 “전북의 성장동력산업이 10대성장동력산업에서 7대 대표산업, 5대산업 등으로 조변석개하는 모습이다”면서 “산업육성전략이 선택과 집중을 못하는 사이 낙후전북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철저한 전략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최영심 의원(정의당 비례)은 신재생에너지단지의 시설용역직원들에 대한 정규직 전환이 이뤄지지 않은 점을 따져 물었고 위탁사업에 대한 용역직원의 정규직화를 촉구했다.

김철수 의원(정읍1)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처리결과가 구체적이지 않고 미흡하다”면서 정확하고 세부적인 처리계획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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