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도약하는 김제! 일하는 보람! 행복한 노후!라는 슬로건 아래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15일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은 사업 참여 어르신 360여명과 관련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에 이어 도약하는 김제! 일하는 보람! 행복한 노후!하는 주제로 2시간의 소양교육을 가졌다.

김제시는 올 해 97억원을 들여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52개의 맞춤형 사업을 개발해 19개 읍면동과 김제시니어클럽을 비롯한 9개 민간 수행기관에서 3,452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소득창출을 위해 지난해보다 1천118명 늘어난 3천452명이 참여한다. 예산도 33억6천100만원을 늘려 97억9천500만원이 투입된다.

이는 일하고 싶어 하는 노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김제시 인구의 29.7%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노인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노년층의 만족도를 높이고 적극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서 노인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 필요하다는 걸 반영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득증대와 건강 증진 등으로 노인 문제를 예방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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