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지난 14일 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김제시청 등 7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2019년도 김제시 긴급구조대응계획 수립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김제시를 비롯해 김제시보건소, 김제경찰서, 제8098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 KT김제지점, 대한적십자사 등은 이날 개최된 긴급구조대응계획 심의회에 참석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54조 및 관련법령에 근거해 긴급구조대응계획 적정 여부 및 기관별 임무,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긴급구조대응계획서는 소방기관이 중·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때 사고수습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대응하는 재난대응 방안이다.

유관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집약적으로 일시에 투입해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재난 대응 방안이 담겨있다.

윤병헌 서장은 “심의회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김제시 특성에 맞는 대응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유관기관 역할과 임무를 세밀하게 검토 및 구체화하여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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