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28일까지 자동차 제작사 지정 대리점에 신청, 1인 당 최대 1천500만원 보조

 

정읍시가 전기자동차 확대 보급으로 미세먼지 잡기에 나선다.

시는 미세먼지 없는 맑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모두 70대의 전기자동차 구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0대(7억2천만원)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10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민간에서 전기 자동차를 구입 시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며 1인 당 최대 1천500만원까지 보조한다고 밝혔다.

희망자는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탈(ev.or.kr)에서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전기자동차 를 확인하고, 이달 21일부터 28일까지 기간 중 구매하고자 하는 차량을 제작사별 지정 대리점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전일까지 정읍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 또는 사업장이 정읍시에 위치한 법인과 기업이다.

시는 신청자가 보급 계획의 예산을 초과 신청한 경우 내달 6일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전기자동차 구매자는 올해까지 완속 충전기 설치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충전기 설치를 원하는 전기자동차 소유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별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17년도부터 전기자동차 보급을 시작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정읍시 환경과(☏063.539-57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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