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 10개관에서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운영
-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하는 독서프로그램’으로 오는 19일부터 참가자 모집

국가대표 책 읽는 도시인 전주시가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책과 가까워 질 수 있도록 2019년 상반기 어린이 독서회를 운영한다.

완산·서신·효자·삼천·아중·금암·송천·건지도서관과 모롱지·중산 작은도서관 등 10개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독서회는 △영어원서 선정 후 주제별 영어독서활동을 하는 영어동화 △책을 소재로 여러 가지 놀이활동을 하는 체험형 독서프로그램 ‘책이랑 놀자~ 책놀이’ △그림책 구연과 연계한 생태놀이활동 ‘그림책과 함께하는 생태놀이’ 등 도서관만의 특성화된 독서지도와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이뤄진다.

상반기 어린이 독서회는 오는 3월 9일부터 총 8~12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전주시립도서관은 오는 19일부터 유아(6~7세)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21과목 3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별도)이며, 접수는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해당 도서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자 완산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아이들 맞춤형 도서관으로 나아가기 위해 개방형 창의도서관 조성과 트윈세대 공간 등을 마련하는 것과 더불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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