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자치역량 강화․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 지원

 

완주군이 원도심을 중심으로 도시의 자생적 성장기반 확충을 위한 ‘완주군 도시재생 지원센터’를 운영, 도시재생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그동안 완주군은 지난 2017년도에 선정된 봉동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한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해왔다.

올해는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도시재생 지원센터를 민간위탁 방식으로 공모했다.

그 결과 도시재생에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재단법인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 지원센터와 위탁 협약을 맺고, 3년간 도시재생 지원센터 운영 및 관리를 하게 됐다.

센터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이 군민들의 이해를 기반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리더 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재생기업을 발굴 및 육성을 하고 사업컨설팅 등도 지원하며 주민의견을 반영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해 올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사업에도 도움을 주는 역할을 맡는다.

최충식 도시개발과장은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시재생사업을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완주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담당부서가 협업해 쇠퇴지역에 대한 도시재생 사업 발굴과 지속적인 국가공모사업 참여를 하는 등 본연의 목적에 맞게 사업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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