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에도 체육행정 효율성 높이기위한 방안 추진

전북도체육회는 경영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체육정보를 공유하는 등 신뢰받는 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주력하기로 했다.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가 ‘신뢰받는 체육회, 사랑받는 체육회’로 우뚝 서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13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효율적인 체육행정을 구축하고 전북체육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기위해 올해에도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 추진한다.

체육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는 ▲예산 투명성·경영 효율성 제고 ▲성과지향 경영체계 확립 ▲체육정보 공유확대 및 체육자산 가치제고 등이다.

이에 경영쇄신 등 합리화 추진에 앞장서고 예산도 효율적으로 편성하고 투명하게 집행하기로 했다.

경기종목단체의 투명성도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행정지도를 하고, 체육회관과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등도 내실있게 운영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기로 했다.

조직문화도 개선하고 임직원 역량에도 힘쓰기로 했다.

사무처와 회원단체간의 소통의 장을 넓히기위해 간담회와 직무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체육발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구축된다.

또 도민과 함께하는 체육회를 실현하기위해 책임경영과 성과중심의 조직운영으로 비전 및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는 창의적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건전한 경쟁을 통해 조직 운영을 극대화시킨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도내 또는 국내·외 각종 체육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기위해 홈페이지 등 전산시스템을 적극 활용한다.

이밖에도 전북체육 발전의 원동력이 된 원로체육인들의 발자취를 조명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북 체육자산의 가치도 높이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최형원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체육인들이 마음놓고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체육회가 존재한다”며 “도민과 함께하는 동행체육을 실천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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