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혁신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 50명 배출

 

전주대(총장 이호인)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전주대 리사이틀홀에서 글로벌리더스 최고위과정 제1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50명의 수료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송성환 도의회의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조한교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장, 나종우 전주문화원장, 심재기 전주예총회장, 최무연 한국아시아우호재단 본부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인사가 참여했다.

전주대 홍성택 평생교육원장의 회고사를 시작으로 이호인 총장의 수료증 수여 및 표창패 전달, 도내 기관장 표창 수여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학교 발전과 원우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강성관 원우회장과 조성윤, 정정화 수석부회장이 전주대 총장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수료생들에게도 도지사상, 국회의원상, 시장상, 모범중소기업인상, 도전한국인 나눔봉사상, 신지식인상 등이 각각 수여됐다.

이호인 총장은 “최고위과정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혁신을 이끌어 가는 튼튼한 토대를 닦게 됐다”며 “최고위과정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으로 국가와 지역 발전에 노력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수료생들에게 당부를 전했다.

최고위과정 수료생들은 “최고위과정을 통해서 4차 산업혁명, 글로벌 시대 리더가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과 마인드를 갖추게 됐다”면서 “배웠던 내용을 통해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고위과정 1기생들은 전주대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하기도 하며 전주대에 남다른 애정을 보내기도 했다.

최고위과정은 전주대 평생교육원(주임교수 강연모)이 지역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후반기 각 14주(총 28주)의 교육과정이다. 강의는 리더십, 기업경영, 인문 교양, 문화 예술, 스포츠 등 각 분야 국내 최고 강사의 특강이 진행된다.

제2기 최고위과정 신입생은 3월 중에 모집하며 신청은 전주대 평생교육원에서 가능하다. 첫 강의 오는 3월 2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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