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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사랑 가족화사업 자살 예방효과 톡톡
김주원 기자  |  bhaum2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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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3  10: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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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수사랑 가족화 사업’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노인자살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돼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장수군에 따르면 2018년도 지역안전지수 평가 자살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해 국무총리 주재 영상회의에서 자살예방 모범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 2017년 5등급이었던 자살부분 지수는 1년 만에 1등급으로 상승한 것으로, 그 원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군은 자살예방 효과로 지난 2015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수사랑 가족화 사업이 가족사랑 회복뿐만 아니라 노인 자살률 감소 효과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장수사랑 가족화 사업은 고향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의 안부를 스마트폰 동영상으로 촬영해 타지에 있는 자녀들에게 SNS로 전송함으로써 부모의 안전을 확인하고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현재 16명의 수행 인력이 구성돼 활동 중이며, 이들은 관내 노인 870명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방문해 말벗 역할과 함께 자녀에게 보낼 영상편지, 일상생활 사진 등을 찍으며 불편한 사항과 안부를 묻고 있다.

수행 인력들은 다양한 영상제공을 위해 스마트폰 동영상 편집 기술을 교육받았으며 장수군 지원민방위대, 안전모니터 봉사단으로 활약하며 비상사태를 대비한 응급처치, 소화기 사용요령을 익혀 안전지킴이로도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든 사회문제가 그러하듯 노인자살 문제도 ‘가족사랑’ 이라는 본연의 가치 회복에서 그 해결법을 찾을 수 있다”며 “가족사랑 회복으로 모든 사회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목표로 꾸준하게 사업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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