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시정의 전 분야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간 정보화 비전과 로드맵을 제시하고 중장기 발전 전략에 대한 마스터 플랜을 마련, 13일 박준배 시장을 비롯한 실과소장, 관련 학과 교수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주요내용은 ▲김제시 대내·외 환경 및 정보화 현황, ICT 기술변화 현황 분석 ▲지역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정보화 비전과 전략, 추진목표 수립 ▲연차별, 단계별, 과제별 실행계획 수립 및 효과 분석 ▲정보화에 의한 행정 및 대민서비스 개선, 실행방안 수립 등이다.

용역 수행기관인 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서는 지난 10월, 주민과 공무원 설문조사와 인터뷰 등을 통해 도출된 정보화 현황과 수요 등의 용역 진행상황과 김제시 실정에 맞게 발굴한 행정, 생활안전, 경제·산업, 교육·복지 인프라의 4개 분야 44개 정보화사업에 대해 지난해 12월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

앞으로 김제시는 정부의 I-KOREA 4.0,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로 열어가는 사람 중심 4차 산업혁명을 구현하고 국가정책 기조 변화에 맞춘 정보화 추진방향을 설정, 향후 5년 동안의 김제시 정보화 비전과 목표를 반영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며 실현가능한 정보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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