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 예방적 악취관리와 악취 취약지역에 대한 정확한 조사를 위한 유관기관 소통·공유의 장 마련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12일(화) 악취민원 담당 공무원 및 유관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해 악취없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환경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찾아가는 환경민원차량'2018년 운영에 따른 결과 및 민원해결을 위한 컨설팅의 활용방안 발표와 2019년 운영방안에 대한 내실있고 심도있는 의견을 공유했다.

'찾아가는 환경민원차량'회의는 악취 민원발생 우려지역 및 시·군 축산악취심각지역 등 환경오염도를 사전 조사해 원인파악, 문제점 정밀 진단 및 예방‧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도민 밀착형 생활환경서비스이다.

또한, 환경민원발생 우려지역 및 축산악취심각지역에 대해 해당 시·군, 환경단체 등의 유관기관을 통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추진절차에 따라 '찾아가는 환경민원차량'을 이용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측정분석을 통해 악취저감 컨설팅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특히, 금번 실무자 회의에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악취 민원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고자 악취 민원 발생시 정확한 악취시료 채취방법과 분석과정에 대한 업무연찬을 했으며, 감각공해인 악취에 대한 악취강도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련 공무원의 인지 능력 표준화에 노력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유택수 원장은 “혁신도시 냄새 등 환경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도민 입장에서 고민하고, 보다 나은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됐다”며, “환경문제는 각 기관의 입장을 떠나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바라고, 논의된 사안들은'찾아가는 환경민원차량'운영에 적극 반영해 도, 시군이 협력해 악취없는 청정전북을 실현해 나가는 연구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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