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재 진안경찰서장은 12일 오전 동향파출소에 직접 방문해 면밀한 수색으로 가출한 중학생을 신속하게 발견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김수현 경위에게 즉상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일 오후 9시 50경 아들이 동행들과 갈등으로 죽어버린다고 흉기를 들고 집을 나가 귀가하지 않는 다는 신고를 받고 여청수사, 타격대와 같이 관내를 수색하던 중 새벽 2시경 같은면 자산리 대야마을 앞 노상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가출인을 발견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가족에게 인계했다.

이연재 서장은󰡒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진안의 안전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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