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제작소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18 전주영화제작소 무료대관공모전시 <1270>를 2019년 12일(화)부터 오는 27일(수)까지 진행한다.

일반 시민들에게 예술, 독립영화의 저변 확대와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증진하고자 힘써 온 복합문화공간인 전주영화제작소에서는 ‘2018 무료대관공모전시’에 당선된 장지은, 윤인아, 백아연 작가의 단체전 <1270>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청년 작가 3인이 모여 인상 깊었던 영화의 색감을 모티브로 해 이미지를 재현하고자 하며, 영화 <피아니스트>의 감성과 <리틀 포레스트>의 영상미, 지브리 특유의 색채를 통해 작가 개인이 느낀 영화 이미지를 재해석한다.

작가들은 <1270> 전시를 통해 지역민들의 영화와 관련된 문화 향유가 이루어지길 기원하며 영화를 보고 개개인의 다양하고 폭넓은 시선과 관점을 해석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전시자 장지은, 윤인아, 백아연 작가는 전북대학교 미술학과 동문으로 전주를 비롯해 완주, 무주 등 전북을 중심으로 예술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1270>은 12일(화)부터 오는 27일(수)까지 진행되며,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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