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지역 곳곳에서 올해 첫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이 열렸다.

고창군노인복지관(관장 대원스님)은 11일 복지관에서 ‘2019년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복지관이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공의료기관과 복지시설관리지원사업, 학교주변환경안전계도관리지원사업, 건강체조·취미여가지원사업, 지역보육시설 및 아동센터도우미파견사업, 행복나눔이어르신문화체험지원사업 등 모두 5개 분야 일자리로 317명의 어르신들이 활동할 계획이다.

이날 고창군 심원면 21명, 성내면 26명의 어르신 등이 참여한 ‘노인일자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과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은 선배시민 대표 신형범 어르신의 시낭독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축사, 참여자 선서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참여자 안전교육으로 교통사고예방교육(고창경찰서 조태송 계장)과 건강관리교육(석정웰파크병원 이희종 대표원장)이 이어졌다.

 

고창군노인복지관 관장 대원스님은 “농촌지역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께 행복한 노년의 삶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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