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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6명 "2차 북미 정상회담 성과 있을 것"
투데이안  |  bhaum2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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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1  11: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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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중도층은 긍정 > 부정…보수층은 반대 
-60대 이상·무당층은 긍정·부정적 전망 '팽팽' 
-정당별론 정의·민주당 순으로 긍정 90%대

국민 10명 중 6명은 오는 27~28일 예정된 제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성과가 있을 것'이란 긍정적 전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는 지난 8일 CBS 의뢰로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1명(표본오차 95%·신뢰수준 ±4.4%p·응답률 5.7%)에게 '2차 북미 정상회담 성과에 대한 전망'을 묻는 국민 여론을 조사했다. 

이 결과 북핵 문제 해결 등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 답변이 62.5%, 북한의 비핵화 등 구체적인 결과물 없이 한미동맹만 약화될 수 있다는 부정적 답변은 35.1%인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으로 '큰 성과가 있을 것'이란 답변은 25.3%, '어느 정도 성과가 있을 것'이란 답변은 37.2%였다. 반면 '별로 성과 없을 것'이라는 답변은 20.8%, '전혀 성과 없을 것'이라는 대답은 14.3%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2.4%로 집계됐다.

대부분 지역, 진보 및 중도층,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 지지층 등 모두 긍정적 전망이 대다수이거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한국당 지지층 및 보수층에서만 부정적 전망이 대다수거나 우세했다. 60대 이상 및 무당층은 긍정적 전망과 부정적 전망이 팽팽한 구도를 띠었다. 

서울의 경우 긍정전망이 66.1%, 부정전망은 29.7%였으며 광주·전라는 66.3% vs 30.0%, 경기·인천 63.9% vs 34.4%, 대전·세종·충청 62.9% vs 37.1% 등이었다. 보수성향 지역으로 분류되는 대구·경북(54.3% vs 41.0%)과 부산·울산·경남(54.6% vs 44.4%)도 긍정전망이 절반 이상을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40대와 30대에서 긍정전망 비율이 높았다. 40대는 72.7%가 긍정, 27.3%가 부정전망을 내놓았고 30대 역시 각각 70.7%와 29.3%였다.

이어 20대는 65.4% vs 29.3%, 50대는 62.1% vs 35.8%를 나타냈다. 다만 60대 이상은 긍정과 부정이 각각 47.8%로 비등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이 긍정 81.9%, 부정 18.1%로 집계됐고 중도층은 각각 66.2%와 32.8%로 나타났다. 보수층에서는 긍정이 43.5%, 부정이 54.2%로 반대 구도를 그렸다. 무당층에서도 긍정 44.5%, 부정 48.3%로 대립각을 세웠다.

지지정당별 구분에서는 정의당 지지층의 긍정전망 답변이 93.6%로 가장 높았다. 민주당 지지층의 경우 긍정이 92.8%, 부정이 6.2%였고 바른미래당 지지층은 긍정이 65.2%, 부정이 34.8%였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긍정전망이 22.8%, 부정전망은 73.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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