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군수는 지난 9일 구제역 및 AI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현재 장수군은 지난 1월 28일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앞서 지난 2일까지 우제류가축에 대한 구제역 일제 접종을 완료하고 공동방제단 4개반과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 사업소의 방역장비(SS 분무기) 4개 반을 동원해 축산농가에 대한 소독지원과 농가의 자발적인 일제 소독을 독려하는 등 방역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장 군수는 “추운 날씨와 열악한 근무여건에도 최선을 다하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가, 공무원, 유관기관·단체들 간의 긴밀한 협조로 지금까지 청정 장수를 유지해 왔듯이 앞으로도 조금 더 힘을 내서 구제역이 우리군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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