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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급성호흡기감염증 (RSV) 확진자 3명으로 늘어
엄범희 기자  |  bhaum2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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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0  21: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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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 확진자가 3명으로 늘었다.

전북도는 10일 처음 RSV가 발생했던 A산후조리원의 종사자가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2명과 조리원 1명 등 총 3명이 감염됐다. 

전북도는 RSV 확산을 막기 위해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 예방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A산후조리원에 있었던 신생아는 지난달 30일 기침 등 증상을 보여 1일 병원을 찾았다. 신생아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7일 RSV로 밝혀졌다.

이에 전북도는 A산후조리원 종사자 전원과 입소한 신생아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8일 다른 신생아 1명도 RSV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계속된 검사에서 당시 아무런 증상이 없던 종사원 1명도 RSV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도는 RSV 음성 판정이 나올 때까지 감염된 종사자의 업무를 제한했다. 

또 추가환자 발생 모니터링과 접촉자에 대해 수동감시를 실시하고 의심자는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RSV(Respiratory syncytial virus)는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증이다. 성인에게는 감기 정도로 경미한 증상을 나타내지만 영유아에서는 모세기관지염, 폐렴 등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RSV 감염병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보건환경연구원과 연계해 의심 환자 발생시 즉각적인 검사를 실시하겠다”며 “신속한 진단과 치료로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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