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 등과 협력·소통 강화로 수난구호 협업체계 고도화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부안군과「THE 안전한 바다만들기」정책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고 7일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이번 정책협의회는 보다 더 신속한 해양사고 대비·대응 체계 확립을 위해 부안군과 긴밀한 협력과 소통의 필요성을 느껴 추진됐다.

이번에 구성된 정책협의회는 두 기관이 매월 정기회의를 개최해 「THE 안전한 바다만들기」를 위해 협업이 필요한 사항과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임재수 부안해양경찰서장은 “부안군과 효율적인 정책협의회 추진을 통해 빈틈없는 해양사고 대비·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2016년 개서 이후 부안군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충돌·전복, 해양오염 등 해양사고 대응을 위해 노력한 결과, 충돌·전복 선박은 17건에서 9건으로, 기관고장 선박은 34건에서 29건으로 전년대비 각각 감소했다.

또한 고립자는 17년도 14건 35명 18년도 10건10명 구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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