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 안성, 설천지역 8,812가구 대상
- 2월 9일~25일 면접조사, 전자조사, 전화조사로 진행
- 거처종류, 빈집, 거주가능 가구 수 등 12개 항목 조사
- 2020 인구주택 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 기반 기대...

무주군이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 제3차 시험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현장 확인을 통한 행정자료의 품질개선과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대책 수립을 위한 준주택(기숙사, 다중생활시설, 오피스텔 등) 통계작성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무주군은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할 계획으로 대상 가구는 무주읍, 안성면, 설천면 등 3개 읍·면에 거주하는 8,812가구다.

내 · 외국인이 사는 주택과 가구, 가구원 전체를 조사하게 되며 조사 항목은 주소와 조사구분, 조사대상 여부, 거처종류를 비롯해 빈집(여부, 기간, 사유, 파손정도), 거주가능 가구 수, 건축년도, 건물 층(옥탑 여부), 농림어가(農林漁家)여부, 총 방수, 난방시설, 주거시설 등 총 12개다.

조사 형태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태블릿을 이용한 전자조사 로 총 12명이 조사와 관리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콜 센터(080-200-2019) 상담원을 통한 전화조사도 진행된다.

무주군은 지난달 30일과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사원 및 조사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도 실시했다.

무주군청 기획실 이자영 예산팀장은 “대전 서구와 함께 무주가구주택 기초조사 3차 시험조사 지역으로 선정된 만큼 2020 인구주택 총조사와 농림어업 총조사를 위해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조사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보장이 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조사원증을 꼭 확인하고 적극 응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