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직원 적극 참여로 기부문화 조성과 소통 강화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에서는 민속명절인 설을 맞아 부서별로 어렵고 외로운 이웃을 돌보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경제적으로 힘든 상인들을 위로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전직원들이 참여하는 시장 장보기를 실시한다.

1월 21일부터 2월 1일까지 익산시 동산동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해뜨는 우리집’ 등 총 11개소를 부서별로 방문해 그곳에 계신 장애인 및 노인, 어린이들을 위로하고 직원들이 기부한 선물을 전달하는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또한 민족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기업형 대형마트 확대, 전자상거래 유통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익산시 ‘남부시장’에서 설 명절맞이 온누리상품권 활용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면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설 선물이나 제수용품 구입시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조했다.

25일에는 농촌지원과 적직원들이 참여, 남부시장 에서 2시간에 걸쳐 고사리, 도라지, 생선, 과일 등 지역특산품과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시장에서 함께 식사하는 등 서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학주 원장은 “어렵고 불우한 이웃을 볼보며, 서민경제 활성화와 영세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농업기술원 전 부서별로 행사에 적극 참여하도록 권유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