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18일 순창군(군수 황숙주)이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써달라며 2019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순창군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2019년 적십자 특별회원증을 전달했다.

황숙주 군수는 “적십자회비는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을 당한 이재민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귀중한 재원이 된다“며 ”우리 순창의 이웃들이 나와 우리를 위한 나눔이라 생각하고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 동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2018년 12월 1일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를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하고 2019년도 인도주의 사업 수행을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 운동에 돌입했다.

적십자회비 모금 활동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보편적 기부제도’이고 세대주와 개인사업장, 법인사업장 뿐만 아니라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산하기관에서도 참여를 하고 있다.

우리 지역에서는 전라북도를 비롯한 14개 시·군 및 의회에서도 인도주의 사업수행을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 활동에 매년 참여를 해주고 있다.

적십자회비는 법정기부금으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금융기관 지로창구, 무인공과금수납기 및 현금자동입출금기,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인터넷(신용카드, 계좌이체), ARS(1577-8179), 편의점, 신용카드 포인트 등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