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적성면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11개 읍면 순회

 

황숙주 순창군수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정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행보에 본격 나섰다.

군은 14일 적성면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황 군수가 읍면을 직접 찾아 군민과 소통을 시작하는 읍면 현장방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초방문은 15일에는 금과면과 풍산면, 16일 복흥면과 쌍치면, 17일 인계면과 구림면, 18일 팔덕면, 21일 동계면, 22일에는 순창읍과 유등면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방문은 군정 전반에 대해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새해 군정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해인사와 군정설명, 의견청취 등 3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황숙주 군수가 군정발전에 공이 큰 주민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해 관심을 모았다.

또 분회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새해인사와 더불어 건강도 기원하면서 군민과 격 없는 대화가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 군수는 특히 올해 방문은 주민 건의사항과 의견 청취에 무게를 두고 소통을 강화해, 실질적으로 군민을 위한 방문이 되는 데 힘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연초방문을 주관한 행정과에서도 최대한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참여하도록 사전에 독려했음은 물론, 형식적 방문이 아닌 실질적 방문으로 군민과의 거리를 좁히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힌 바 있다.

황숙주 군수는 “현장을 방문하면 항상 군정방향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 받아 참 신선하다”면서 “단순 생색내기식 현장방문이 아닌 군민들과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되도록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읍면 방문시 논의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안에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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