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배수로 정비사업, 관정개발 등 2,600백만원 조기투입 영농편리 도모
- 기계화 경작로 포장사업 유통촉진 및 기계화영농 기반 구축 기여

 

임실군이 올해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에 예산을 집중투입해 ‘함께하는 희망농업’ 실현의 발판을 다져나간다.

군은 올해 영농을 위한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 예산을 대폭 편성, 연초에 신속히 집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농업기반시설을 발빠르게 확충하고, 정비사업을 서둘러 주민편익을 최대한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현재 군은 용·배수로 미 설치로 인해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38개소에 대한 용·배수로 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또한 농업용수공급에 어려움이 있는 곳에 중·소형관정개발 20개소를 추진하는 등 총사업비 2,600백만원을 확보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만전을 기하는 등 적기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농기계의 대형화에 따라 그간 진출입이 어려웠던 경지정리지구와 농로 15개소 3.5km에 대해 3억8600만원의 투입한다.

이에 따라 농업생산성 향상 및 농업인 영농 편익을 증진하고 농산물 유통촉진을 위한 기계화영농 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기반시설을 확충해 농가의 실질소득을 높혀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도모하겠다”며 “영농 여건이 좋지 않은 지역들에 대한 농업기반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영농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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