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평생학습관, 2019년 학습필요계층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
- 학습필요계층에 대한 교육 기회 제공·지원으로 사회통합에 기여

전주시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과 학습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아동 등 학습소외계층에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전주시평생학습관은 오는 25일까지 학습필요계층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전주지역 평생교육기관·단체를 대상으로 ‘2019년 학습필요계층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100세 시대를 맞아 학습필요계층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기초소양 교육을 우선 지원하고, 고령자와 장애인 등 학습필요계층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모분야는 △평생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지역아동센터·복지관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시설 지원 등으로, 시는 30개 기관을 선정해 10회씩 총 300회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선정된 30개 기관에 총 1,8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관은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학습필요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공모 신청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또는 전주시평생학습관(e.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5일까지 전주시평생학습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평생학습 학습필요계층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에 중점을 둔만큼 앞으로도 집중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시민들이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평생학습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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