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스포츠마케팅 추진으로 지역경제 살리기 매진

군산시가 지난해에 이어 2019년 기해년 새해에도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매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300억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는 프로농구 경기의 뜨거운 열기를 시작으로 스포츠대회의 첫 막이 올랐다.

올해 상반기 중 치러지는 대규모 스포츠대회로는 2019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가 2월 14일부터 월명종합경기장 외 보조구장에서 12일간 개최되며, 6월에는 100여개 팀이 참가하는 고등부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올해 16회째를 맞는 국제공인‘2019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14일 개최되며, 6월에는 5개국에서 1,000여명이 참석하는 2019 군산새만금국제 철인 3종경기와 더불어 2019 투르 드 코리아, 2019 새만금전국탁구대회 등 국제 및 전국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제99회 전국체전에 이어 오는 5월에는 제48회 전국소년체전이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돼 5개 종목이 군산에서 치러질 예정으로, 군산시가 카누, 조정 등 해양스포츠 최적의 장소로 자리매김해 스포츠 명품도시로의 위상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하반기 중에는 ▲7월 전국시도탁구대회, 중고등학생 남녀골프대회 ▲8월 전국유소년농구대회, 전북어르신탁구대회 ▲9월 전국공무원야구대회, 전국특공무술대회 ▲10월 새만금걷기대회, 전국배구대회, 전국 장애인탁구대회 등 각종 생활체육대회가 연중 50여개 개최될 예정으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는 관계자는 “올 한 해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준비태세를 갖출 예정이며,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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