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탁동시(啐啄同時)의 힘으로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 열어갈 터....”

사랑하는 정읍시민 여러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60년 만에 돌아온다는 ‘황금돼지 해’인 2019년이 새로운 정읍,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큰 걸음을 내딛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더불어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일터가 새로운 희망으로 가득 채워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존경하는 정읍시민 여러분!

올해는 민선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올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우리 정읍의 미래는 달라질 것입니다.

한 걸음 한 걸음이 시민의 삶과 정읍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임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지난 6개월여 동안 시민 여러분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면서 준비해온 ‘미래 희망 정읍의 밑그림’을 구체화하겠습니다.

‘희망 넘치는 정읍’실현을 위해 비즈니스 시장이 되겠습니다.

문화와 관광, 그리고 산업단지 등 지역자원을 고부가가치화해 시민의 실제소득과 행복지수를 높이겠습니다.

‘나’ 혼자만이 아닌 시민 모두가 더불어 잘살고, 행복한 정읍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행정의 힘만으로는 정읍이 직면하고 있는 어느 것 하나 해결할 수 없습니다.

줄탁동시(啐啄同時)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알속의 병아리가 껍질을 깨뜨리고 나오기 위해서는 껍질 안에서 병아리가 쪼는 동시에 어미 닭이 밖에서 쪼아 알을 깨뜨려야 합니다.

그것처럼 시장을 중심으로 한 행정이 정읍발전을 위해 사력을 다할 때 개개인은 물론 각계각층 모든 기관, 단체들에서도 못한 건 비판하되 지지하고 힘을 모아 줄건 지원하고 힘을 모아줘야 합니다.

밝고 희망찬 정읍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렇듯 상생과 화합이 필요합니다.

시민 여러분 힘을 모아 주십시오. 줄탁동시의 힘으로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을 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9. 1. 2.

 

정읍시장 유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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