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쾌적한 환경, 청정한 녹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 악취, 폐기물 등으로 부터 생활환경 개선
- 자연생태 관광 자원화 기반확장
- 지역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가시적 성과
- 맑은 물 공급확대와 안전한 물 관리로 물 복지실현
- 지덕권 치유원 등 산림을 활용한 4대 국가사업 본격추진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은 2018년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구축‵이라는 비전으로 출발한 환경녹지분야에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 결과 우수한 사업성과를 거뒀고 2019년 국가예산 확보에도 알찬결실을 맺은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이런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도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민관협력과 소통을 통해 환경실천정책의 내실화,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맑은 물 공급 등에 주안점을 두고 생활환경 개선에 매진했기 때문이다.

또, 여행1번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도내 생태․산림자원의 가치를 최대한 발굴하고 복원 및 보존하는 등 생태관광 활성화 기반 조성에 노력하는 등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한 결과물이라고 했다.

그리고, 전북 자존감 및 전북 몫 찾기 위해 사회환경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정치권 등과 연계 지속적 노력으로 그간 지지부진했던 신시도 휴양림 사업 등 국가사업도 작년대비 8%을 증액한 2.156억원을 확보하고, 친환경에너지타운사업 등 6개 공모사업도 선정됐다.

주요성과는 다음과 같다.

◆ 주민생활과 밀접한 악취 및 폐기물로부터의 환경을 개선했습니다. 

(혁신도시 악취저감) 가축분뇨 처리지원사업 등 악취배출 최소화를 위해 6.5억(4개 분야 12개 사업) 투자 및 수시점검 등 관리강화를했으나, 산발적인 투자로 악취 민원이 지속 발생하고 있어, 도 관련 실‧국 및 3개 시‧군(전주, 김제, 완주)이 사업비 부담 등 협업체계 구축으로 근본적인 해결기틀을 마련했다.

이에, ‘19년에는 집중적인 투자(201.9억)로 해당 축산시설에 대해 대대적으로 개선‧보완해 악취발생 최소화로 혁신도시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생활권을 제공하고 공공기관 추가 이전의 탄력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혁신도시 중심으로 전북 대도약의 발판이 되게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저감 대책은 매년 수정과 보완을 거쳐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폐기물 안정적 처리 및 자원화 기반 구축) 폐기물 안정적 처리를 위해 재활용, 소각, 매립 등의 처리시설 10개소를 확충했다. 

9월에 준공한 자동화 선별시스템을 갖춘 임실ㆍ남원ㆍ순창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는 재활용품의 신속처리로 지역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농어촌 취약지역의 재활용자원 분리배출과 주민 역량을 강화를 위해 자원순환실천마을 7개소 조성, 분리배출 시설 20개소 설치하는 등 자원화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군산시 소각시설 폐열을 이용해 폐교 내 화훼단지를 조성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공모사업(52억)이 6월 선정됨에 따라 지역주민 소득 및 일자리 창출, 님비현상 극복의 우수 사례를 만들었다.

(환경관리 우수기관 표창) 환경오염배출 배출업소 등의 환경관리를 잘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저감을 위한 사업장 교육, 홍보, 인력활용 등 환경관리 전반에 대한 환경부 실태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18년 배출업소 지도 점검율, 민관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 자율점검업소 관리실태 등 국정평가에서 가등급을 받았다.

◆ 자연생태 관광자원화 기반을 확장 했습니다. 

(전북 생태관광지 육성) 전라북도 생태관광지 육성사업은 12개 시·군의 생태자원을 활용해 생태탐방 기반구축 및 지역주민 주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수행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1월에 고창 '고인돌과 운곡습지'에 이어 정읍 '월영습지와 솔티숲'이 환경부 국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돼 우리 도 생태관광 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함과 동시에 운영을 위한 국비(4천만원)지원을 지속적으로 받게 됐다.

생태·지질 체험과 탐방을 위해 지난해 9월 인증된 전북 서해안권(고창-부안) 국가지질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인증 이전과 비교할 때 크게 증가해 우리 도 생태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북 1000리길) 전북의 생태경관을 두루 느낄 수 있는 '전북 1000리길' 안내지도 및 가이드북 제작 등 안내체계를 구축했다.

탐방객의 안내를 위한 길 해설사 양성교육 추진 및 연간 18회 10,000여명이 참여한 걷기행사 등을 통해 걷기문화 활성화를 도모했다.

 

◆ 지역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미세먼지 저감 대책) ‘18년도에 미세먼지 저감 사업의 예산(’17년 193.6억→18년 441억)을 도 특성에 맞는 핵심사업에 투입한 결과 ’17년 연평균 농도(PM2.5기준) 대비 15%(28→24㎍/㎥)가 개선됐다.

평상시, 미세먼지 저감 및 도민 건강보호를 위한 종합대책 추진(6개 분야 14개사업, 441억원)은 물론, 고농도 발생시에는 한층 강화된 비상저감 및 안전조치 사업(5개분야 10개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시행했다. 

특히, 전북도의 대기배출오염원(이동오염원의 비중 78%) 특성을 반영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 등 저공해화 저감사업 4,356대, 천연가스 버스 58대, 전기자동차 529대 보급,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지원 143대를 추진했다.

또한 도내 미세먼지 농도의 정확한 측정 및 평균 농도 확보를 위해  시‧군별 최소 1개 이상의 측정소를 설치(24개소) 완료했다.

아울러, 도내 산단의 배출량이 많은 기업(23개소)들이 자발적 감축 업무협약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감축하고 있으며, 매년 저녹스 버너 보급을 통해 사업장 배출원을 자체 관리하도록 했다.

미세먼지 정책의 실효성 확보 및 신규사업 추가 발굴을 위해 전문가‧시민단체 및 언론 등이 참석한 미세먼지 선진화 포럼을 개최하는 등 도민의 건강보호에 역점을 두고 추진했다.

또한, 도민 아이디어 제안을 통한 의견을 수렴하고 어린이‧노인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보호를 위한 보건용 마스크 54만개 보급했다.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 완화 효과가 있는 도시숲을 도심과 공업단지 주변 등에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도시의 생활권 주변에도심의 미세먼지를 줄여 도시숲 153개소, 가로수 383㎞ 등 녹지공간 조성을 통해 도심의 미세먼지를 줄여 나갈 계획으로, ’19년 신규사업 발굴에 노력한 결과, 도시 생활권에 바람길숲과 공업단지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위해 75억을 투자 조성할 계획이며, 대규모 도시숲 조성 등도 확대할 계획이다.

◆ 맑은 물 공급확대와 안전한 물관리로 물복지를 실현했습니다.

도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원 관리를 강화하고 상·하수도 시설 지속을 확충해 물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지속적인 농촌지역의 상수도시설 확충을 통해 상수도 보급률 85.5%로 전국 1위(전국 평균 72.7%)를 차지, 30개 마을 968세대에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했다. 

군산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따른 개야도 배수지 및 상수관로 공사는  조기 완료하고 취수장시설 및 저수지 공사만 남아 추진중에 있다.

특히, ‘19년에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3개 군 및 2개 시가 신규로 선정돼 도내 군 全지역 뿐만 아니라 시 지역까지 확대 추진이 가능하게 돼 누수율 저감에 크게 기여했다.

군 지역의 노후 상수도 정비 현황은 전국 평균 84% 대비 전북도는 100%, 시 지역 전국 14% 대비 전북도 40%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도민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게 됐다.

 

농어촌마을 하수도, 하수관로 정비 등 하수처리시설 지속 확충을 통해 하수도 보급률은 전년도 대비 0.6%(85.9%→ 86.5%) 증가로 도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노후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추진해 지반침하 예방 및 도민의 안전 관리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 여름 지속된 폭염·폭우에도 상수원 관리강화를 통해 도내 4개 광역상수원 모두 1급수 수질을 유지했고, 옥정호 수면이용에 대한 정읍시와 임실군 갈등 해결을 위해 양 단체장 합의사항 차질없는 이행으로 상호 신뢰 확보에 기여했다.

◆ 지덕권 치유원 등 산림을 활용한 4대 국가사업을 본격 추진했습니다.

전북도는 산림복지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높아지면서 산림이 주는 무형의 가치를 활용하기 위해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 등 4대 국가사업을 본격 추진함으로써 숲을 활용한 치유(therapy), 건강(health), 웰빙(wellbeing)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덕권 산림치유원) 지리산, 덕유산권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이용한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사업은, ‘18. 8월 산림청, 도, 진안군과 MOU체결로 사업 추진에 본격 착수했으며, 사업 첫 해인 올해는 진입로 개설, 기반조성 및 사업부지 매입 추진 협의와 기본설계 용역을 착수하는 등 순조롭게 사업 추진하고 있다. 

(새만금수목원) 새만금에 151㏊ 규모로 조성해 새만금 랜드마크로  문화서비스(44㏊), 해안식물 전시(30㏊), 해안식물 연구(50㏊), 염생식물 연구(27㏊)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제적인 수목원 조성을 위해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고, 이에 맞는 기본계획 용역도 진행중에 있으며, 완공후에는 전북도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것으로 전문가들은 파악하고 있다.

 

(신시도자연휴양림) 새만금 관광의 핵심지역인 고군산군도에 산림문화·휴양 공간과 체류형 관광 수요 충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용역을 착수하고, 군산 산업·고용위기 지역 지정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를 증액(86억 → 230억원)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령산맥 산림휴양벨트) 노령산맥권역의 산림복지시설에 대한 불균형적인 서비스 지원체계를 해소하고 다양한 휴양여가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써 기본설계를 완료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2015년 이후, 생태・경관・역사적으로 보존가치가 큰 전북 산림문화자원인 데미샘, 부안 직소폭포 등을 국가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인정한 곳도 10소개가 된다.

전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가산림문화자산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도민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도내 생태관광지 등과 연계해 산림・생태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업인들의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기반의 규모화·현대화를 위해 7개사업 150억원을 투입해 임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특히, ‘19년도 산림작물생산단지 등 산림청 산림소득 공모사업에 5개사업이 선정돼 국비 78억원을 확보해 임업인들의 소득증대 기반을 마련했다.

전라북도 김용만 환경녹지국장은 "2018년 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도에는 환경민원을 최소화 하고 생활환경 쾌적화, 생태관광 활성화, 대기환경 오염원 근절, 도민체감형 물복지 실현, 산림복지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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